머티어리얼사이언스가 정부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개발 난도가 높은 청색 형광 발광 소재(블루 도판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30일 지식재산처가 발표한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 등 14개 부처가 협업해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제공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우대금리 적용, 보증비율 우대 등 금융지원과 함께 IR,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머티어 리얼사이언스는 차세대 OLED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에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지재처가 우수 지식재산(IP) 보유 혁신 중소·벤처기업 24개사를 선정하면서 소개한 '혁신기업 우수 선정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OLED 소재 포트폴리오를 갖춘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이 중에서도 유기물 수명이 짧아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블루 도 판트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소재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업체만이 양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제 양산 공급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차세대 발광층 소재개발 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공식 확인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소재부품장 비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국가가 직접 보호·육성해야 할 전략기술로 지정된 상태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블루 도판트에 이어 블루 프라임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전 체 매출 172억원 가운데 40억원 이상이 블루 프라임 소재에서 나왔다. 글로벌 블루 프라임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진 셈이다. 추후 블루 프라임 분야에서만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 상된다.
지재처는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약 19배(9억원→172억원) 성장했다"며 "국내외 등록특허 100여건을 보유하고 IP-R&D를 통한 특허 창출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앞서 지재처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 관계자는 "차세대 OLED 발광재료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산화 성과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2026-07-30 16:07:43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 원문 : 머티어리얼사이언스,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